잠수교, 12일 만에 수면 위로…현재 잠수교 수위 5.99m <br />내일부터 중부 강한 장맛비…잠수교 통행 재개 여부 미지수 <br />광복절인 주말, 중부에 강한 국지성 호우…비 피해 유의<br /><br /> <br />이틀째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잠수교는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장마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통행 재개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한강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와 현장 상황, 알아보겠습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도 장맛비가 쉬어가는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장마가 짧게 소강상태를 보이는 사이,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고요, <br /> <br />한낮에는 체감 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잠수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잠수교 수위는 5.99m까지 낮아져 12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물은 빠졌지만, 곳곳에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가득해 청소와 보수가 불가피해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여기에 내일부터 중부에는 또다시 많고 강한 장맛비가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잠수교의 통행 재개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그친 뒤 잔뜩 높아진 습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최저 기온이 강릉 28.8도, 제주 28.3도, 서울도 26.3도를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한낮에는 찜통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특보가 전국으로 확대, 강화된 가운데,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, 대전 32도, 대구는 무려 35도까지 치솟아 어제만큼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 낮부터 밤사이 내륙 곳곳에 20~60mm의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소나기로 인한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로 51일째를 맞고 있는 역대 최장 장마도 조금씩 끝이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부터 휴일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광복절인 주말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또다시 강한 국지성 호우가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호우 피해 없도록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8130851539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